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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장르: 뮤지컬, 드라마
음악: 존 데브니, 조셉 트래패니스
감독: 마이클 그레이시
출연진: 휴 잭맨, 잭 에프론, 미셀 윌리엄스, 레베카 퍼거슨, 젠데이아 콜먼
개봉일: 2017. 12. 20
러닝타임: 104분
영화 위대한 쇼맨은 2017년도 한국 개봉 후 2020년 5월에 재개봉한 영화입니다. 서커스를 만든 인물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위대한 쇼맨은 생동감 넘치는 공연, 감동적인 음악, 영감을 주는 이야기로 전 세계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영화 미녀와 야수를 만든 제작진과 라라랜드 작사가들이 참여 한 위대한 쇼맨은 더욱 풍성해진 음악과 연출 스토리, 누구나 특별하다는 메시지로 관객들에게 재미는 물론 꿈의 실현의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영화입니다.
위대한 쇼맨 줄거리 (P.T 바넘의 실화 이야기)
겸손한 시작과 원대한 꿈: 영화 속 주인공인 피니어스 테일러 바넘은 19세기 근대 서커스의 선구자이자 미국 전역을 돌아다니며 쇼를 연출하고 마케팅했던 실존 인물이다. 영화는 P.T. 바넘의 소박한 시작을 엿보는 것으로 시작된다. 가난 속에서 성장하며 놀라움과 설렘으로 가득한 삶을 꿈꾸는 어린 소년 바넘. 역경과 조롱에도 불구하고 바넘은 자신의 길을 개척하고 스스로 무언가를 이루기로 결심한다. 흔들리지 않는 야망과 무한한 상상력으로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드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나선다.
서커스의 탄생: 즐거음을 주고자 하는 열망에 힘입어 바넘의 호기심 박물관을 개관하는 바넘 하지만 박물관은 관객의 관심을 끌지 못한다. 그는 위험을 무릅쓰고 박물관을 서커스로 변신시키기로 결심하고 특이한 사람들을 단원으로 모집하기 시작한다. 왜소증인 남자, 수염이 난 여자, 공중 곡예를 하는 흑인 남매 등등이 쇼의 주인공이 되고 춤과 노래를 곁들여 화려한 무대를 꾸며내고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승리와 도전: 바넘의 서커스가 센세이션을 일으키면서 그는 명성과 부를 얻게 된다. 그러나 성공에는 왕실 계층과 반대 세력의 비판, 가족 내 개인적인 어려움 등 일련의 어려움이 따르게 된다. 좌절과 배신에 직면했음에도 불구하고 바넘은 자신의 가치를 다시 증명하고 더 이상 환호에만 목말라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가족들의 곁으로 달려가 용서를 구하고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영화는 끝이 납니다.
위대한 쇼맨 OST 추천
작품 속 ost 전곡은 라라랜드 음악팀 저스틴 폴과 벤치 파섹의 참여로 완성됐는데 이들의 작업은 스토리와 캐릭터에 일관성을 더하고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그중에서도 가장 인상 깊었던 3곡을 소개해 보려고 한다.
“This is me”
위대한 쇼맨 하면 가장 상징적이고 떠오르는 노래 중 하나이다. “나는 용감해. 나는 당당해. 남의 시선은 두렵지 않아. 이게 나야!” 주인공 바넘의 쇼에 서는 사회에서 소외된 인물들이 자신들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세상과 맞서 싸우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부르는 노래이다.
“Never Enough”
바넘의 쇼를 성공시키고 명성을 알린 가수 제니 린드가 바넘을 향한 사랑과 외로움을 담아 부른 곡이다.
“Rewrite the stars”
상류층 인물인 필립을 연기 한 잭 에프론과 흑인 휠러를 연기한 젠데이아가 함께 부른 곡이다. 영화 속 배경은 19세기 미국으로 인종 차별이 존재하던 시기였다. 숨막히는 공중 퍼포먼스를 배경으로, 역경에 맞서 운명을 다시 쓰기 위해 노력하는 두 사람의 그리움과 염원을 가슴 뭉클하게 전달한 곡이다.
위대한 쇼맨 감상평
위대한 쇼맨'은 살다 보면 겪을 수 있는 일들을 담고 있는 것 같다. P.T 바넘의 이야기로 사회적 배경이나 외모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은 빛날 기회를 가질 자격이 있다는 점을 관객에게 상기 시키고 결국 진정한 위대함은 명성이나 부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맺는 관계와 삶에 있다는 것을 보여 준다. 영화는 이런 차별을 극복하고 자신의 재능과 끼를 통해 다시 일어서는 모습을 보여 주며 우리는 누구나 특별하다는 것을 말해 주고 있다. 영화 속 바넘은 이렇게 말합니다.
“행복은 멀리 있지 않아요. 당신 곁에 있어요”
현실에서 지칠 때 위대한 쇼맨이라는 영화를 보고 힘을 얻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