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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영화 탑건 (Top Gun, 1987) 줄거리 및 감상평
탑건은 1987년에 개봉한 토니 스콧 감독의 항공 액션 영화로 아직까지도 톰 크루즈의 대표 액션 영화로 손꼽힌다. 특히 당시 라이징 스타였던 톰 크루즈는 미친 외모와 강렬한 액션 연기로 전 세계 관객들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먼저 탑건의 줄거리를 살펴보자. 해군 최신 전투기 F-14기를 모는 젊은 조종사 매버릭 대위(톰 크루즈)는 최고의 실력을 자부하는 파일럿으로 최정예 전투기 조종사를 양성하는 ‘탑건’ 훈련학교에 입학하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생도들의 교육을 담당하는 항공물리학 전문가 찰리(켈리 맥길리스)와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비행 훈련 도중 매버릭이 몰던 전투기가 제트 기류에 빠지면서 엔진 고장을 일으키고, 이때 함께 탈출을 시도하던 파트너 구즈가 목숨을 잃게 된다. 큰 충격에 빠진 매버릭은 파일럿의 꿈도 연인과의 사랑도 모두 포기하려 한다. 과연 메버릭이 사랑을 지키고 최고의 탑건으로 거듭날 수 있는지 영화 속에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30년이 지나도 촌스럽거나 유치하지 않은 영화로 화려한 영상미, 짜릿한 액션, OST 그리고 강렬한 연기를 보여 준 할리우드 스타들의 리즈 시절을 그대로 감상할 수 있는 작품이다.
2. 영화 탑건:매버릭 (Top Gun:Maverick, 2022) 줄거리 및 감상평
탑건: 매버릭은 약 36년 만에 찾아온 후속작으로 8백만 관객을 동원하며 크게 성공하였다. 간단한 줄거리를 살펴보면, 이제 노련한 조종사 전설적인 선배로 남은 매버릭이 탑건 훈련학교에 교관으로 복귀하면서 목숨을 건 작전을 수행할 후배들을 가르치게 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팀원들은 그를 처음에는 탐탁지 않게 생각했지만 실전을 방불케 하는 상공 훈련에서 모두 그를 인정하게 된다. 어느 날 국경을 뛰어넘는 위험한 임무가 주어지자 매버릭은 팀원들과 함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비행을 나서게 된다. 자신이 가르친 동료들과 어쩌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비행에 나서는 모습을 영화로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영화 탑건: 매버릭은 스토리, 연출, 영상 OST 등 풍부한 시각적 볼거리, 재미와 감동을 주는 작품이었다.
3. 영화 탑건 vs탑건:매버릭 비교 포인트
탑건:매버릭은 전편을 오마주 하고 있다.
전작을 기억하고 있는 많은 팬들을 위해 오마주 장면들이 많이 삽입되어 있다는 점이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포인트였다. 대표적인 장면으로는 오프닝에서 같은 음악 같은 비행기 착륙 장면을 보여준다. 또다른 대표적인 오마주 장면으로는 비행장 활주로를 오토바이 타고 달리는 톰크루즈의 모습이었다. 이 외에도 그 당시 누구나 한번쯤은 써봤을 선글라스와 입어봤을 법한 항공점퍼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장면이었다. 중장년층에게는 추억과 낭만 그리움을 선사할 만한 장면들을 찾아보는 것도 영화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탑건에서는 친구 구스, 그리고 탑건:매버릭에서는 그 친구 아들 루스터의 등장
각 작품에서 두 사람 모두 매버릭대위와 관계가 절묘하게 이어진다.
36년 전과 완벽이 달라진 비행기 전투, 액션신의 발전
물론 기술이 발전했지만 톰 크루즈는 생동감 넘치는 액션신을 위해 모두 실제로 항공기를 타고 직접 촬영했다고 한다.
영화를 극장에서 보는 재미를 선사
집에서 봐도 좋지만 이런 영화야 말로 극장에서 꼭 봐야 하는 장점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4. 역시 믿고 보는 톰크루즈!
모두가 아시다시피 톰 크루즈는 모든 액션을 스턴트를 쓰지 않고 본인이 직접 소화하기로 유명합니다. 이번에도 미국 규정상 비행기를 직접 조정 할 수는 없었지만 조종사 뒷자석에 탑승하여 촬영하였고 촬영기사 없이 배우들이 직접 촬영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고 합니다. 전투기신도 촬영 전에 톰 크루즈가 직접 준비해 배우들과 몇 달에 걸쳐 연습하고 촬영에 임했다고 하는데 최고의 자리에 있지만 안주하지 않고 항상 노력하는 그의 모습에 반할 수밖에 없는데요. 지금까지 최고의 자리를 지킬 수 있는 비결은 영화에 대한 사랑과 진심을 다하는 열정에 있다고 생각이 드는 탑건 리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