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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영화 정보
"이프온리"는 최근 20주년을 맞아 재개봉한 감동적인 로맨스 영화로, 사랑과 선택의 고민 속에서 주인공들의 운명이 교차하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로맨스 영화 추천작 하면 늘 언급되어 줄곧 사랑을 받은 작품입니다. 사만다 역을 맡은 제니퍼 러브 휴잇의 사랑스러운 매력, 이안을 연기한 폴 니콜스의 섬세한 연기가 많은 관객들의 심금을 울렸다. 이 영화는 주인공들의 사랑과 우정, 그리고 선택과 고민을 다루면서 관객들의 마음을 울리고, 따뜻한 감정을 전해줍니다.
이프온리/If only
- 개봉: 2004.10.29/ 재개봉: 2024.02.21
-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 장르: 멜로/ 로맨스, 드라마, 판타지
- 국가: 미국, 영국
- 러닝타임: 96분
- 감독: 길 정거
- 출연: 제니퍼 러브 휴잇 (사만다), 폴 니콜스 (이안)
2. 줄거리:선택과 운명의 교차로
'이프 온리'는 깊은 사랑에 빠진 젊은 커플 이안과 사만다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드라마 영화다. 영화는 사만다가 콘서트에 가던 중 교통사고로 사망하면서 비극적인 전환을 맞이한다. 눈앞에서 사랑하는 연인, 사만다를 잃은 남자 이안이 그녀가 죽고 나서야 더 잘해 주지 못했던 자신의 행동에 대해 후회하다가 다음 날 아침 그녀와 함께 보낸 마지막 날을 다시 경험할 수 있는 두 번째 기회가 주워졌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이안은 상황을 바로잡고 운명을 바꾸기 위해 애쓰지만 결국 자신이 통제할 수 없는 일이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게 됩니다. 운명을 바꾸고 과거를 다시 쓰려는 필사적인 시도에도 불구하고 사만다의 죽음은 여전히 피할 수 없습니다. 이안은 과거를 바꿀수 는 없지만 사만다와 함께한 시간을 소중히 여기고 그녀와 함께 공유한 순간에 감사하며 그녀에게 진정한 사랑을 전하기로 결심한다.
“네가 아니었다면 난 영영 사랑을 몰랐을 거야 사랑하는 법을 알게 해 줘서 고마워. 사랑받는 법도”
주인공들이 마주한 선택과 운명의 교차로는 관객들에게 생각할 거리를 제공합니다. 이 영화는 연인과 가족, 친구 사이에서의 선택이 어떻게 운명을 결정하는지를 다루면서, 관객들에게 다양한 감정과 생각을 불러일으킵니다.
3. 감동적인 결말
"이프온리"의 결말은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주인공들이 마주한 선택과 운명의 시련을 헤쳐나가며, 그들의 우정과 사랑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사고를 막을 수 없음을 깨달은 이안은 사만다와 함께 사고가 난 택시에 오르는 선택을 했습니다.
“그녀가 살아있음에 감사하고 계산 없이 사랑하라” 영화 이프온리 중 택시 기사의 대사
결국 사고로 이안은 세상을 떠났고 사만다는 살아 남아 시간이 흘러 세상을 떠난 이안을 위해 노래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막을 내립니다. 어떻게 보면 뻔하고 촌스러운 내용이지만 우리가 잊지 못하는 이유는 만약이라는 가정과 후회를 경험해 봤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내일이 없는 것처럼 사랑한 이안처럼 지금 이 순간 진심을 다해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영화를 통해 보여 주고 있습니다.
4. 감상평: 사랑은 조건을 따지지 말고 결에 있어 주는 것! 내 곁에 있음을 감사하라!
"이프온리"는 사랑과 선택의 고민을 다루며, 주인공들의 용기와 성장을 그린 감동적인 로맨스 영화입니다. 영화의 결말은 관객들에게 삶의 취약성과 아직 기회가 있을 때 사랑하는 사람들에 대해 감사하는 것의 중요성을 가슴 아프게 상기시켜 줍니다. 그것은 우리가 순간을 포착하고 우리에게 가장 가까운 사람들에게 사랑과 감사를 표현하도록 격려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이렇듯 작품에선 이미 있었던 일을 후회하는 주인공을 통해서 이별할 때 우리가 느끼는 감정을 이야기합니다. 깨달음은 항상 뒤늦게 오는 법, 늘 곁에 있어 소중함을 몰랐던 대상, 그리고 상황, 사랑도 예외는 아닙니다. 세대를 초월하고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깨달음을 주는 로맨스 영화 이프온리 혹시 요즘 내가 사랑하는 상대가 달라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거나 다시 사랑하고픈 분들은 꼭 한번 시청해 보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